안녕하세요?
폴라리스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Nana Mouskouri - Nana Mouskouri Sings Hadjidakis No.2 (1994) 로 시작합니다
특히 오늘 이 음반은 너무 아름답고 좋은 음악의 향기를 내뿜는 앨범이라 감히 단언할 수 있습니다
Hadjidakis의 선율을 타고 부주키와 Nana Mouskouri가 대화하고 서로 노래하며 읊조리듯
그리스 민중들의 삶과 사랑, 눈물과 회한을 아름답고 구슬프게 펼쳐냅니다
언어와 시간의 장벽을 뛰어넘어 우리네 삶에도 깊이 녹아 있는 그런 감성과 맞닿아 있는듯
Hadjidakis와 Nana Mouskouri의 노래는 그렇게 시가 되고 몸짓이 되어
오늘 이곳 우리의 삶에까지 인사를 건네고 어루만지며 위로해줍니다
어느것 하나 버릴것 전혀 없는 좋은 곡들중에서도 특히
2번 트랙 Ximeroni, 3번 Epilogos, 4번 Ki' An Tha Dipsasis Jia Nero, 5번 Manoula Mou,
8번 To Fengari Ine Kokkino, 11번 I Ballada Tou Stratioti, 12번 Athina, 14번 San Sfirixis Tris Fores,
그리고 마지막 18번 Me T'aspro Mou Mantili 를 즐겨 듣습니다
18번 Me T'aspro Mou Mantili 는 트위폴리오가 "하양 손수건"으로 번안했고
11번 I Ballada Tou Stratioti 곡은 고운 목소리 윤연선씨가 "보내는 마음, 가는 마음" 으로 번안한 음악들입니다
원곡도 너무 훌륭하고 트윈폴리오의 하염없는 하얀 손수건도,
윤연선의 그 애틋하고 가슴저미는 보내는 마음, 가는 마음도 모두 모두 훌륭합니다
유튜브에서 비교해서 들어보시길 권해드리고싶어요
Dear Greek friends,
Beautiful Greek music, forever!
from Korea with Love and Friendship
다음은 Association - Insight Out (1967 Deluxe Expanded Mono Edition)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