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이 번안곡인걸알고 찾아보니 seekers의 isa lei가 원곡이더군요
isa lei 원 멜로디도 피지섬 민요에서 가져왔다고 하구요
아무튼 그걸 계기로 seekers라는 그룹을 알게됐고 isa lei 말고도 좋은 곡들이 참 많더군요
georgy girl, i'll never find another you, carnival is over, kumbaya, come the day등 매력적인 음악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60년대 밥 딜런의 후예들 답게 밥 딜런 곡들 단순 리메이크로 그치지않고
더 풍성한 감성으로 딜런보다 더 멋지게 불렀다는 생각입니다
그외 우리에게도 익히 알려진 곡들이 많이 있어요
곡에 따라 혼성 하모니도 좋고 특히 여성 보컬 Judith Durham의 볼륨감넘치는 목소리가 참 좋습니다
이런 목소리를 좋아해서 Judith Durham의 개인 앨범도 구입했는데 목소리가 그려내는 음악의 풍경이 참 좋네요..
All Bound For Morningtown 이 앨범이 4장짜리 박스세트 앨범인데
가장 전성기 시절인 64~68년까지 이들의 곡을 총망라하고 있어서
이들 후기 음악들을 제외한다면 더이상의 seekers음반은 없어도 될 정도로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워져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앨범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내일은 lulu와 mocedade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