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동네 음반가게에서는 좋아하는 곡 리스트 주면
카세트테입에 음악들을 담아 판매하기도했어요
그때 필수로 선곡했던 음악이 몇개있는데 abba의 i have a dream, chiquitita, dancing queen,
Glenn Medeiros의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Nana Mouskouri의 plaisir d'amour,
그리고 오늘 michel sardou의 사랑의 아픔(La Maladie D'amour) 였습니다
당시 학교마치고 늦은 저녁 집에 오면 라디오를 자주 들었는데
0시의 데이트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신청곡이나 사연같은거 적어서 엽서같은거보내면 며칠뒤에 사연과 신청곡도 방송해주고
그거 녹음한다고 엎드러져 녹음버튼 누르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저도 La Maladie D'amour를 비롯 위 곡들 신청곡해서 엽서 자주 보냈거든요..
아마 간단한 선물도 받았었던것같아요
아마 간단한 선물도 받았었던것같아요
암튼 michel sardou의 La Maladie D'amour를 들을 때마다 그런 고딩시절이 떠오르고그러네요
여러분들도 그런 곡 있지않으신가요??
지난주에는 조금 바빴는데 이번주부터는 좀 여유가 있어
준비한 음반들도 많이 리핑하고 음악도 자주 들을 수 잇을거같아요
장마비오는 월요일 아침, 오늘도 좋은 음악과 함께 즐거운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 내일은 I Santo California - The World Of I Santo California (2002) 2CDs 와
psychedelic명반 Michele - Saturn Rings (1969) 앨범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