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폴라리스입니다^^
봄비오는 이 아침 the rain, the park and other things로 인사드립니다
여러분들처럼 저도 이곡 너무 좋아라합니다
물론 비를 소재로 하는 좋은 음악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최고의 비 음악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해요
다른 여러 비 음악들은 비를 대상화해 저와 비를 분리시키며
분위기 좋은 terrace에서 비오는 풍경을 감상케하는 음악들이라면
the rain, the park and other things 는 맑은 수채화같은 봄비의 정경속으로
두팔 벌려 달려가게하는 충동을 일으킨다라고나 할까요
마치 5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 2시
가벼운 봄비의 끝자락과 이제 쏟아지기 시작하는 햇살이 뒤섞이는 순간
바로 저기서 나를 기다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우산든 사람들 사이를 분주히 달려가는 설레임 가득한 그 순간의 풍경이 그려지는듯합니다
the rain, the park and other things말고도 psyche한 sunshine pop의 향기로 가득한
cowsills의 60녀대 말 멋진 음악들의 편집앨범입니다
추천드려요^^
다음은 Jackie Gleason의 아름다운 easy listening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