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않긴합니다만 가장 좋아하는 대중음악 2곡을 꼽아보라고한다면
전 a whiter shade of pale과 imagine입니다
특히 organ의 인상적인 울림에 실려나오는 a whiter shade of pale은 들을 때마다 새롭게 다가옵니다
보통은 4분 정도 길이의 곡으로 라디오같은데서는 많이 나오는데 곡이 한참 진행중인데
끝부분이 급히 끝나는듯 서둘러 종결돼 항상 아쉬웠는데
오늘 이 앨범에는 6분 정도의 풀 타임에 곡 전체의 온전한 모습이 제대로 담겨있습니다
예전에 처음 음반 수집하면서 이 앨범 cd로 구하려고 그렇게 애썼는데 못구하다가
어떻게 어렵게 그 닭로고 레파토리 레이블?의 cd로 이 앨범 구해서 얼마나 기뻣헀던 기억도 나네요
이런 좋은 음악이 담긴 앨범을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저도 참 흐뭇합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만발하는 아름다운 봄날
오늘도 좋은 음악과 함께 꽃비 흩날리는 날되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