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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0

[Polaris 0026] Chi-Lites - A Lonely Man (1972) [FLAC] Size:357M





chi-lites...

현의 부드러움과 아름다움을 다룰줄 아는 소울음악의 명인들.......


oh girl, love is, a lonely man 등 전곡이 멋지지만 특히 마지막

the coldest days of my life 는 예술입니다

연주시간도 상당히 길고 약간 아트록 분위기도 나고 파도소리를 타고 아름다운 현과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편의 시원한 여름 밤바다 파노라마가 펼쳐지는듯합니다


the coldest days of my life 는 2천년대 초반엔가 audiogalaxy 에서 우연히 구해 알게 된 음악인데

처음 들을 때부터 느껴지는 색다른 감성과 그려지는 시원한 여름 밤바다 풍경같은 느낌때문에

얼마나 자주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chi-lites 의 다른 좋은 앨범들도 차후 올려보겠습니다


이번주는 이렇게 mantovani 와 chi-lites 앨범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앨범과 함께 행복한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내일은 업로드가 없고 월요일아침에는 명반 kathe green - run the length of your wildness (1969) 와

nana mouskouri 초기 음악들 준비해보겠습니다~




[Polaris 0025] Mantovani Orchestra - Mantovani's Golden Hits (1967) & More Mantovani Golden Hits (1976) [FLAC] Size:353M






안녕하세요?

폴라리스입니다^^


오늘은 어제 말씀드린대로 mantovani orchestra 음반입니다

easy listening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악단입니다


mantovani 가 그려내는 현의 아름다움이란 정말 발군입니다

비단결처럼 우아하고 정갈하며, 무엇보다 그 우수에 가득찬 현의 향기가 정말 넋을 잃게 만들 정도로 아름답고 단아해요

특히 18번 트랙 limelight.....

이 연주를 말로 설명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들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인 charlie chaplin 의 limelight 를 본 적 없다고 할찌라도 그 영화의 내용이 그려집니다

다른 이의 삶에 limelight 를 비추면서 조용히 홀로 무대 뒤에서 눈을 감는 노신사의 사랑과 예술에 대한 희망,

인생에 대한 아름다운 회한과 맑은 슬픔......


정말 limelight 는 영화도 아름다운 작품이고 사용된 음악도 워낙 명곡이라 수많은 버전이 있지만

mantovani 악단 버전이 가장 멋지지않나 생각해요


그외 다른 명곡들 연주도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moon river, charmaine, a certain smile, moulin rouge theme.....

발표된지 40~50년이 지났건만 그 반백년 시간의 세례를 견디고 재출시된 이유가 귀에 들리는 음반입니다


강력히 추천드립니다^^